집
얼마전 서도호 건축 작가님의 집이란 주제의 전시를 보고 왔는데요,
집에대한 생을 다시 해보게 되는 전시 였답니다.


서도호 작가는 집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
그리고 문화적 경험을 탐구하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자신이 거주했던 공간을 반투명한 천으로 재현하여,
집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을 담는 그릇임을 표현합니다.

서도호는 서울 성북동의 한옥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이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이 한옥을 반투명한 천으로 재현한 설치 작품을 통해,
집이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을 담는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관람객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또한, 서도호는 집을 이동 가능한 매체로 다루며,
집이 정주의 장소가 아닌 이동성과 유동성을 가진 공간임을 표현합니다.
그의 작품 '다리 프로젝트'에서는 서울, 뉴욕, 런던을 연결하는 다리를 상상하며,
집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서도호는 인터뷰에서 "나의 모든 작업은 '만약에'라는 질문을 던지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진행된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서도호의 작품은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 문화적 경험을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집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서도호 작가의 인터뷰
https://youtu.be/u0uXOOJS6Vw?feature=shared
https://youtu.be/xgoAg9HK_Sg?feature=shared
https://youtu.be/9znbQXKC5Jg?feature=shared
https://youtu.be/KWLtdDcSmHI?feature=shared